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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관중 전환' 문 여는 구단들, 입장권 예매 시작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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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8 (화) 16:45

                           


'K리그 유관중 전환' 문 여는 구단들, 입장권 예매 시작



'K리그 유관중 전환' 문 여는 구단들, 입장권 예매 시작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가 다음 달 1일 유관중으로 전환되면서 이번 주말 홈 경기를 앞둔 K리그1·K리그2 구단들이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모든 입장권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살 수 있다.

다음 달 1일 포항 스틸러스와 K리그1 1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르는 전북 현대는 29일부터 온라인 예매를 진행한다.

29일 오후 3시부터 시즌권 구매자에게 3천석을 우선 판매하고, 일반 예매는 30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

같은 날 광주FC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29일 오후 1시에 예매를 시작한다.

입장권은 1인 4매까지 구매할 수 있고, 구단의 시즌권 전액 환불 방침에 따라 시즌권은 사용할 수 없다.

FC서울과 홈 경기를 앞둔 성남FC도 30일 오전 10시에 시즌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입장권 우선 판매를 시작한다. 남은 티켓은 31일 오전 10시에 일반 예매를 통해 판매한다.

아산 이순신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2 충남 아산과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 티켓은 29일 오전 11시부터 살 수 있다.

다음 달 2일 부천FC와 맞붙는 서울 이랜드의 홈 경기 티켓 예매는 2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전북과 성남, 서울 이랜드의 홈 경기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인천과 충남아산의 홈 경기 티켓은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판매된다. 인천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예매가 가능하다.

방역 당국과 한국프로축구연맹 지침에 따라 각 구단은 경기장 전체 수용 인원의 10% 내로만 관중을 받는다.

입장권의 현장 판매는 금지되고, 예매한 티켓을 매표소에서 발권하는 것은 허용된다.

경기장 좌석은 지정제로 운영되고 각 좌석 사이에는 최소 전·후·좌·우 1좌석씩 거리를 둬야 한다. 원정 응원석은 폐쇄된다.

관중은 경기장에 들어갈 때부터 최소 1m 간격을 유지해 줄을 서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입구에서 체온 측정 시 37.5도 미만이어야 입장할 수 있고,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스캔해 출입자 정보도 제공해야 한다.

소리 지르기, 응원가, 어깨동무, 메가폰이나 부부젤라 사용 등 비말 전파 위험이 있는 응원 행위는 금지되며 관중석에서 물과 음료 외에 음식물은 섭취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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