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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기야몬과 2023년까지 계약연장…바이아웃 1천110억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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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3 (목) 11:01

                           


발렌시아, 기야몬과 2023년까지 계약연장…바이아웃 1천110억원





발렌시아, 기야몬과 2023년까지 계약연장…바이아웃 1천110억원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이강인(19)의 소속팀인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가 20세의 중앙수비수 우고 기야몬(스페인)과 계약을 2023년까지 연장했다.

발렌시아는 23일(한국시간) "기야몬과 2023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하기로 합의했다"면서 "바이아웃 금액은 8천만유로(약 1천110억원)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바이아웃은 선수가 계약 기간 중 다른 팀으로 이적할 때 영입하는 팀에서 원소속팀에 지불해야 하는 일종의 위약금이다.

발렌시아와 2022년까지 계약한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도 8천만유로로 알려졌다.

기야몬은 발렌시아 유스 출신으로 올해 2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를 통해 스페인 1부리그인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한 유망주다.

발렌시아의 공격수인 페란 토레스(20)와 스페인 연령대별 대표팀에서 함께 활약하면서 2017년 유럽축구연맹(UEFA) 17세 이하(U-17) 유럽선수권대회 우승과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준우승, 2019년 UEFA U-19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에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기야몬은 발렌시아와 재계약했지만 토레스는 현재 이적을 추진 중이며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로 옮기는 것이 유력하다는 현지 언론의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이강인도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하며 이적을 요청했고 유럽 리그의 몇몇 팀들이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잔류를 설득하면서 재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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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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