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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조원희 영입…플레잉 코치로 2년 만에 현역 복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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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2 (수) 14:45

                           


수원FC, 조원희 영입…플레잉 코치로 2년 만에 현역 복귀





수원FC, 조원희 영입…플레잉 코치로 2년 만에 현역 복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8년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던 국가대표 출신의 수비수 조원희(37)가 2년 만에 플레잉 코치로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는 22일 "팀 전력 보강 차원에서 조원희를 플레잉 코치로 영입했다"라며 "우선 선수로 등록한 뒤 코치로도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비형 미드필더 겸 수비수로 2002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한 조원희는 2005년 수원 삼성으로 이적했다.

조원희는 2009년 위건 애슬레틱에 입단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도 경험했고, 2011년에는 광저우 헝다(중국)에서 뛰기도 했다.

2014년 경남FC에 입단해 K리그 무대로 복귀한 조원희는 2015년 서울 이랜드FC를 거쳐 2016년에 수원 삼성으로 돌아와 2018년까지 뛰었다.

지난해 3월 현역 은퇴식을 치른 조원희는 축구 해설자와 축구 관련 유튜버로 활동하다가 수원FC의 러브콜을 받고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수원FC는 2군 코치가 없는 상황에서 조원희에게 1, 2군을 함께 돌보는 코치 역할을 맡기면서 선수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조원희는 "플레잉코치로서 수원FC의 승리를 위해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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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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