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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임중용 감독대행 "새로운 용병 합류…팀에 큰 도움 될 것"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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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9 (일) 22:23

                           


인천 임중용 감독대행 "새로운 용병 합류…팀에 큰 도움 될 것"



인천 임중용 감독대행 새로운 용병 합류…팀에 큰 도움 될 것



(인천=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임중용 감독대행이 새로운 용병 합류에 기대를 내비쳤다.

임중용 감독대행은 19일 인천전용구장에서 치러진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용병이 자가격리 중이라서 아직 만나보지 못했는데, 이후에 팀에 합류하게 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2라운드까지 4무 8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승점 4)에 머무는 인천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아길라르와 수비수 오반석을 연이어 영입하며 허리와 뒷문 강화에 나섰다.

아직 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브라질 출신의 측면 공격수 구스타보를 새로 영입해 최전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 관계자에 따르면 구스타보는 현재 한국에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다. 자가격리가 끝난 뒤 영입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 감독대행은 현재 팀에서 뛰고 있는 용병 선수들의 부활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아길라르와 무고사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원톱으로 나선 무고사는 3번의 슈팅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 짓지 못했다.

임 감독대행은 "팀이 일어서려면 용병들이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 경기 전 무고사와 아길라르와 만나 이야기를 하며 책임감을 심어줬다"며 "본인들도 열심히 하겠다고 했고, 실제로 열심히는 했다. 용병 선수들이 감각을 끌어올리면 언젠가는 이들을 중심으로 분위기가 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마하지도 8월에 있을 광주전부터는 합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팀은 1승에 목말라 있는데, 1승만 하고 나면 정말 강해질 것"이라며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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