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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승격팀 부산-광주 '헛심공방'…부산 6경기 연속 무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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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8 (토) 20:23

                           


K리그1 승격팀 부산-광주 '헛심공방'…부산 6경기 연속 무패



K리그1 승격팀 부산-광주 '헛심공방'…부산 6경기 연속 무패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올해 K리그1(1부리그)로 복귀한 부산 아이파크와 광주FC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부산은 18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 광주와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지난달 14일 두 팀의 시즌 첫 격돌에서는 홈 팀이었던 광주가 3-1로 이긴 바 있다.

부산은 안방으로 광주를 불러들이고도 승점 1씩 나눠 가져 아쉬움을 남겼지만 최근 정규리그 6경기 연속 무패 행진(3승 3무)을 이어가 3승 6무 3패(승점 15)가 됐다.

최근 정규리그 4연패를 당했던 광주도 승점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광주의 시즌 성적은 3승 2무 7패(승점 11)다.

광주는 부산과 대결을 위해 지난 15일 강원FC와의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 주전들을 대거 제외하고 1주 동안 충분한 휴식을 갖게 했으나 큰 소득은 없었다.

두 팀 모두 조심스럽게 경기 운영을 했다.

전반 13분 광주 윌리안, 전반 15분 부산 이정협이 한 차례씩 슈팅을 주고받았다.

윌리안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부산 골키퍼 최필수 가슴에 안겼고, 이정협이 골 지역 왼쪽에서 날린 왼발슛은 광주 골키퍼 이진형의 선방에 걸렸다.

이후에도 균형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들어 양 팀 모두 선수 교체로 승부수를 띄웠지만 사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부산은 후반 12분 김병오, 26분 호물로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위협적이지 못했다.

광주는 후반 41분 교체 투입된 김주공이 1분 뒤 펠리페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을 날렸으나 골대를 맞고 나와 탄식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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