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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의 왕' 하대성, K리그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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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목) 16:23

                           


'상암의 왕' 하대성, K리그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



'상암의 왕' 하대성, K리그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올해 초 현역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상암의 왕' 하대성(35)이 마이크를 잡고 프로축구 K리그 무대로 돌아온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FC서울 출신 미드필더 하대성을 K리그 중계제작팀의 해설위원으로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인천 부평고를 졸업하고 K리그 울산 현대, 대구FC, 전북 현대 등에서 활약했던 하대성은 2010년 FC서울로 이적해 선수 생활의 꽃을 피웠다.

데얀, 몰리나 등의 공격진을 묵묵히 받쳐주는 역할을 소화했던 하대성은 서울에서 두 차례 K리그 우승(2010, 2012)에 큰 힘을 보태면서 팬들로부터 '상암의 왕'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후 중국과 일본 무대를 두루 경험한 하대성은 2017년 친정팀 서울로 복귀했으나 부상으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올해 초 은퇴를 결심했다.

은퇴 이후 진로를 고민한 하대성은 결국 K리그 해설위원의 길을 선택했다.

'상암의 왕' 하대성, K리그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

연맹은 "하대성 위원 본인이 좋은 중계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K리그 중계방송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맹은 하대성의 해설위원 준비과정이 담긴 콘텐츠 '대성학원 : 인싸 해설 만들기 대작전'을 17일 K리그 유튜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하대성의 K리그 중계 데뷔전은 오는 20일 IB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될 K리그2 2020 11라운드 안산 그리너스-경남FC 경기다.

이 경기에서는 하대성 위원의 친동생인 경남 하성민이 출전할 가능성도 있어 하대성 위원에게는 의미가 남다른 해설 데뷔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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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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