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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식 감독이 밝힌 패인, '집중력 부족'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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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수) 23:30

                           

신진식 감독이 밝힌 패인, '집중력 부족'



 



[더스파이크=대전/이광준 기자] 패장 신진식 감독이 아쉬움을 내비쳤다.



 



신진식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7일 한국전력과 맞대결에서 2-3으로 패했다. 지난 두 경기를 5세트까지 간 끝에 잡아내며 연승을 달리던 삼성화재였지만 이번에는 5세트 끝에 져 아쉬움을 샀다.



 



경기를 마친 뒤 신진식 감독을 만났다. 신 감독은 “세트 별 기복이 있는 것이 아쉬웠다. 집중력을 끝까지 이어가지 못해 그런 것이다. 여기에 미들블로커들 블로킹 밸런스가 좋지 못했다. 집중력에서 진 경기였다”라고 총평했다.



 



신 감독은 계속해서 선수들 집중력을 강조했다. 그는 “시작부터 끝까지 집중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다. 다른 이유는 크게 없다. 계속된 5세트 승부 역시 집중력이 부족해 생긴 결과”라고 말했다.



 



황동일-김형진 두 세터에 대해서도 말을 꺼냈다. “황동일이 들어가 잘 했는데 다른 곳에서 범실이 자꾸 나왔다. 김형진 역시 공 자체는 좋았다. 다만 김형진은 경기 운영 부분에서 아직 미숙하다.”



 



마지막으로 신 감독은 “블로킹에서 수비로 이어지는 과정, 공격 후 두 번째 동작들이 잘 안되고 있다. 보완해서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빠져 나갔다.



 



 



사진/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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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2.08 00:09:58

김세진이랑 소주한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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