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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명암] 승장 현주엽 감독 "김시래가 잘해줬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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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수) 23:28

                           

[벤치명암] 승장 현주엽 감독 김시래가 잘해줬다



 



 



 



[점프볼=창원/오병철 기자]  "김시래가 잘해줬다."



 



현주엽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90-72로 완승을 거두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현주엽 감독은 “일단 (김)시래가 경기조율을 상당히 잘해주었다. 그리고 경기 전 준비했던 수비 전술이 맞아들었다. 상대 국내선수들을 잘 봉쇄했고, 애런 헤인즈에 대한 협력수비를 준비했는데 선수들이 생각보다 잘 이행해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라며 승인을 밝혔다.



 



이어서 선수들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 (양)우섭이가 시래를 도와 경기운영도 잘해줬다. (박)인태도 자신이 가진 기량을 서서히 경기에서 보여주는 것 같다. 앞으로 (김)종규와 함께 박인태를 적절히 기용하겠다“라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한편 이날도 11분 27초를 뛰며 6득점에 그치며 부진한 프랭크 로빈슨에 대해서는 “ 몸이 안 좋은 것인지, 농구를 못 하는 건지 모르겠다. 로빈슨 기용에 대해 고민이 된다. 뛰게 하니 몸이 안 되어있는 것 같고, 그 선수 때문에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도 있기 때문에 국내선수들에게 기회를 줄까 생각도 하고 있다. 앞으로 더 연구해서 활용방안을 찾아보겠다”라며 답했다.



 



 



[벤치명암] 승장 현주엽 감독 김시래가 잘해줬다



 



 



이날 패배한 SK 문경은 감독은 “ 갈 길이 먼데 오늘 졌다” 쓴 미소를 지은 뒤 ”오늘 경기력이 워낙 좋지 않았다. 선수들 야투성공률도 너무 좋지 않았다. 특히, 1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애런 헤인즈와 테리코 화이트를 교체했는데, 내 실수 인 것 같다. 당시 두자릿 수 점수로 벌어지면서 상대에게 분위기를 넘겨준 것 같다”라고 패인을 밝혔다.



 



그는 “김시래의 투맨게임을 제어하지 못했다. 또 어렵게 득점하고 상대에게 너무 쉬운 득점을 많이 내줬다. 특히 상대 속공을 제어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쿼터 발목통증을 호소하며 교체한 변기훈에 대해서는“이전에 수술한 발목이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 그냥 살짝 돌아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치열한 순위 싸움을 해야할 시점에 부상자가 많이 나와서 너무 힘들다”라며 깊은 한숨과 함께 인터뷰장 빠져나갔다.



 



#사진=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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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2.08 00:12:33

역시 이 팀은 선수가 잘해야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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