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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 LG 김시래 “이겨보지 못한 팀들 반드시 이기겠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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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수) 23:25

                           

[투데이 ★] LG 김시래 “이겨보지 못한 팀들 반드시 이기겠다”



 



 



[점프볼=창원/ 오병철 기자] “아직 못 이겨본 팀이 많다. 특히 상위권 팀들과 대결 한 번씩 남았는데 반드시 이기고 싶다 ” 창원 LG 김시래의 남은 시즌 각오였다.



 



창원 LG는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90-72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김시래는 이날 16득점(3점슛 2개포함) 5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김시래는 “ 경기 전 감독님께서 주문한 작전이 상대 앞선을 강하게 압박하며, 공격에서는 우리가 리바운드를 잡았을 경우 빠른 공격을 하라고 주문하셨는데, 감독님이 주문했던 것들이 잘 이행되면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승리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시래는 2경기 연속 득점과 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관해서는 “ 경기 조율에 신경을 쓰려고 많이 생각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 제가 찬스가 나면 무조건 던졌던 것 같다. 그것이 팀으로는 마이너스였다”라며 “팀이 어느 방향으로 가야 더 잘 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제가 무리하지 않고 옆 동료 찬스들을 살려주며 게임 조율을 신경 쓰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제가 찬스 놨을 때는 자신 있게 던질 것이다. 오늘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도 동료들 덕이다. 동료들이 제가 패스를 좋지 않게 줘도 골로 연결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덧붙여 그는 “ 저희 팀이 분위기를 좀 많이 타는 팀이라서 동료들에게 좋은 어시스트를 해줬을때 저 또한 기분 좋고 동료들도 신이 나는 것 같다. 또한 팀이 활기차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모습으로 동료들을 돕겠다”라며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의 목표를 “ 일단 팀 최저 승률은 반드시 면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가 아직 이기지 못한 팀들이 많다. 특히 상위권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앞으로 한 차례씩 더 만날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팀들을 반드시 잡고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라며 남은 시즌 각오를 밝히며 인터뷰장을 나갔다.




#사진=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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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2.08 00:14:18

감독님 믿지 말고 본인들이 스스로 하시게용~~^^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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