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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6스틸' 박찬희, 소매치기 달인은 바로 나!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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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수) 21:44

                           

[투데이★] '6스틸' 박찬희, 소매치기 달인은 바로 나!



 



[점프볼=인천/정일오 기자] 박찬희(31,191cm)의 스틸 능력이 빛난 경기였다.


 


인천 전자랜드는 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 경기 결과는 전자랜드의 93-80 승리. 이날 박찬희는 팀 스틸 12개 중 절반인 6개를 책임지며 자신의 ‘소매치기 본능’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이날 30분 1초 동안 경기에 출전해 15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홈 4연승을 이끌었다.


 


스틸 6개를 기록하며 소매치기 본능을 마음껏 뽐낸 박찬희는 자신의 기록에 대해 “잘 된 날이다”라고 웃었다. 이어 “디온테 버튼의 스타일 생각해 경기에 임했다. 움직임이든 패스 타이밍이든 한발 빨리 움직였다. 그 부분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네이트 밀러가 합류한 이후, 전자랜드는 짜임새 있는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박찬희는 “수비 조직력이 확실히 좋아졌다. 이전에는 골밑 수비에 있어 약점이 있었는데 (밀러가 합류한 이후) 골밑 수비가 좋아졌다”며 “밀러가 느리고 탄력이 높지 않지만, 운동 센스가 정말 좋다. 그런 부분이 우리 팀의 적응하는 데 빠르지 않았나 싶다”라고 밀러를 칭찬했다.


 


이날 박찬희는 중거리슛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며 15득점을 기록했다. 박찬희는 “적극적으로 중거리슛을 시도했던 것이 주효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던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안양 KGC인삼공사와 0.5경기차이지만 단독 5위에 올라섰다. 이에 그는 “상대 팀 순위에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 팀의 플레이를 하면서 계속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찬희의 이날 활약을 지켜본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박찬희가) 평소에도 중거리슛 연습을 많이 한다.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스틸 능력이 뛰어나지만, 과하게 스틸을 하려고 하면 파울 트러블에 걸릴 수 있다. 경기를 운영하는 데 있어 좀 더 노련해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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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병장 토끼정

2018.02.07 21:45:50

오늘 스틸 오졌다리~

병장 야구선수호날두

2018.02.07 21:46:04

그래 별명 이뿌네  소매치기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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