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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윤봉우, 또 다른 부상 입어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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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수) 18:52

                           

한국전력 윤봉우, 또 다른 부상 입어 시즌 아웃



 



[더스파이크=대전/이광준 기자] 재활에 한창이던 윤봉우가 또 다른 부상으로 결국 시즌 아웃됐다.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에 따르면 올 시즌 더 이상 윤봉우 모습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윤봉우는 지난 3일, KB손해보험과 경기 이후 평소 염증으로 생각했던 오른쪽 허벅지 통증이 심해지면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결과는 오른쪽 외측 내강근이 약 10cm 파열되는 부상이었다. 전치 6주에 해당하는 부상이었다. 훈련 도중 통증을 느낀 것이 아닌 경기 후 휴식하는 와중에 발견된 부상이다.



 



이에 앞서 윤봉우는 지난해 11월 말,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5라운드 복귀를 목표로 재활 중이었다. 지난 3일 경기에서는 원 포인트 블로커로도 모습을 보이며 복귀에 희망을 보였다. 그러나 잇따른 부상으로 결국 시즌 아웃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철수 감독은 “본인이 정말 미안해했다. 스스로도 운 없는 시즌이라며 아쉬워했다. 정말 의욕적으로 복귀 준비를 했는데 다른 부상까지 나와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철수 감독은 7일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서재덕을 선발로 활용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최근 흔들리던 이호건을 교체 없이 끝까지 투입시켜 스스로 책임감을 발휘해주길 기대했다.



 



 



사진/ 더스파이크 DB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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