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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차상현 감독과 박미희 감독이 꼽는 경기 포인트는?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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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수) 18:15

                           

[라커룸에서] 차상현 감독과 박미희 감독이 꼽는 경기 포인트는?



 



[더스파이크=인천/정고은 기자] 올 시즌 4번 맞붙어 2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양 팀이 7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만났다.  더군다나 GS칼텍스(8승 14패, 승점 22)와 흥국생명(6승 16패, 승점 21)의 승점 차는 단 한 점. 이날 경기에 따라 5위와 6위가 뒤바뀔 수 있다. 경기에 앞서 GS칼텍스 차상현 감독과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을 만나봤다.



 



▲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오늘 경기의 포인트가 있다면
지난 경기 범실이 많았다. 우리 자체 범실을 얼마만큼 줄이느냐가 중요하다. 그리고 우리 팀 이나연 세터와 상대 조송화 세터가 얼마만큼 경기를 만들어가는지가 포인트가 될 것 같다.



 



-강소휘가 경기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것 같다
많이 성장했다.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크다. 아무리 좋은 기술을 가르쳐줘도 선수가 받아들이지 못하면 기량이 늘 수 없다. 선수 스스로가 그만큼 준비하고 노력했기 때문에 이런 성장도 있었다고 본다. 앞으로 더 발전할거라고 생각한다. 자만하지만 않는다면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소영 역시 득점이 늘어나고 있다
소영이한테는 살림꾼 역할을 강조했다. 소영이가 살림꾼 역할을 해줘야 팀이 끈끈해질 수 있다. 소영이도 그 부분에서 이해를 하고 있다. 지난 두 경기를 보면 잘해주고 있다.



 



▲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지난 경기 공윤희가 잘해줬는데
내 바람은 꾸준히 잘해주는 것이다. 윤희가 부담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무 잘하려 하지 말고 편하게 하라고 얘기했다.



 



- 오늘 경기 어떤 점을 신경 썼나
초반 기세가 중요하다. 선수들이 코트에서 몰입하는 분위기였으면 한다.



 



- 남은 경기 바라는 부분이 있다면
중요한 것은 경기를 이기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좋은 경기력이 나왔으면 한다. 좋은 경기력이 나오면 승리도 따라오겠지만 선수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경기력을 코트에서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끈질김이 있었으면 좋겠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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