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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로 하나되자' 롯데, 전 세계 야구팬 향한 2차 응원메시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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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수) 15:01

                           


'야구로 하나되자' 롯데, 전 세계 야구팬 향한 2차 응원메시지





'야구로 하나되자' 롯데, 전 세계 야구팬 향한 2차 응원메시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0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진행될 두산 베어스와의 홈 3연전을 맞아 전 세계 야구팬을 위한 두 번째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다

롯데는 지난 5월 안전상의 이유로 야구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전 세계 야구팬들을 위해 'Stay Strong'(힘내자)을 비롯한 여러 메시지를 외야석과 선수단 장비에 담은 바 있다.

해당 메시지는 해외 중계 등을 통해 소개됐고, 이를 접한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선 최근 구장 내 전광판을 통해 '감사합니다. Baseball is Strong(야구는 강합니다)'이란 메시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구단은 해외 구단의 메시지에 화답하고자 2차 응원 메시지 전달을 계획했다.



'야구로 하나되자' 롯데, 전 세계 야구팬 향한 2차 응원메시지



2차 응원 메시지는 'Unity in Baseball'(야구로 하나 되자)로, LED 전광판과 선수단이 착용할 이벤트용 모자를 통해 노출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는 이달 말 개막을 앞두고 있고 대만과 일본 프로야구는 뒤늦게 개막해 리그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는 등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만큼, 결국 전 세계가 야구로 하나 되길 기원하는 바람을 응원 메시지에 담았다.

롯데 선수단은 해당 기간 3개 리그(미국, 일본, 대만) 응원팀을 선정해 이벤트용 모자에 특별 패치를 부착한다.

특히 이대호는 해외 진출 시 몸담았던 구단인 시애틀 매리너스, 소프트뱅크 호크스, 오릭스 버펄로스를, 송승준은 보스턴 레드삭스 패치를 부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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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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