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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김민수도 결장, SK 총체적 난국에 빠져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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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수) 18:12

                           

[부상] 김민수도 결장, SK 총체적 난국에 빠져



 



[점프볼=민준구 기자] SK의 뒤를 든든히 지키던 김민수가 LG전 결장 소식을 전했다.


 


김민수는 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결장한다. 허리 근육에 통증을 느낀 김민수는 이날 엔트리에 들어가 있지만, 출전은 힘들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SK는 주축 선수들의 잇단 이탈로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 2월 말에 복귀할 예정인 김선형부터 십자인대 부상으로 최근 2경기에 결장 소식을 전한 최준용까지 팀을 이끌 중추들이 모두 쓰러졌다. 무릎이 좋지 않은 최부경도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닌 현 시점에 김민수의 결장 소식은 충격적이다.


 


SK 관계자는 “(김)민수의 부상이 크지는 않다. 나이가 있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근육 통증이다. 일단 엔트리에는 포함되지만, 경기 출전은 어려울 것이다. 큰 부상이 아니기에 추후 상태를 지켜봐야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최준용도 LG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선수 본인의 출전 의지는 강하지만, 선수는 물론 팀의 미래까지 생각한다면 SK의 선택은 당연하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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