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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 2골 2도움' 부산 이동준, K리그1 10라운드 MVP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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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수) 10:23

                           


'강원전 2골 2도움' 부산 이동준, K리그1 10라운드 MVP



'강원전 2골 2도움' 부산 이동준, K리그1 10라운드 MVP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2골 2도움으로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의 대승을 이끈 공격수 이동준이 K리그1(1부리그) 10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강원FC와 원정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4개를 올리며 팀의 4-2 승리를 이끈 이동준을 1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았다고 8일 밝혔다.

강원전에 선발 출전한 이동준은 전반 9분 이정협의 선제골을 도왔고, 1-1로 비기던 후반 15분에는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추가 골을 작성, 이번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동준은 3분 뒤 김진규의 패스를 받아 결승 골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39분에는 김진규의 쐐기 골까지 도우며 '원맨쇼'를 펼쳤다.

총 6골을 주고받은 강원과 부산의 경기가 이번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꼽혔다.



'강원전 2골 2도움' 부산 이동준, K리그1 10라운드 MVP



같은 날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주니오의 득점 해트트릭, 김인성의 도움 해트트릭에 힘입어 4-1 승리를 거둔 울산 현대가 베스트 팀에 올랐다.

이동준과 주니오를 비롯해 광주FC와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린 데얀(대구)이 10라운드 베스트11 공격진에 포함됐다.

베스트11 미드필더로는 김인성(울산), 송민규(포항), 김대원(대구), 김진규(부산)가, 수비진에는 고광민(서울), 권경원(상주), 하창래(포항)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강현무(포항)가 뽑혔다.

K리그2(2부리그) 9라운드 MVP로는 4일 서울 이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의 3-0 승리를 이끈 마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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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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