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헐크' 변신 디섐보, 3개 메이저 우승 가능성 1위

일병 news1

조회 2,710

추천 0

2020.07.07 (화) 10:01

                           


'헐크' 변신 디섐보, 3개 메이저 우승 가능성 1위





'헐크' 변신 디섐보, 3개 메이저 우승 가능성 1위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몸집을 불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장타자로 거듭난 끝에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올해 열릴 3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로 꼽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포츠 도박 업체 웨스트게이트는 7일(한국시간) 발표한 PGA챔피언십, US오픈, 마스터스 등 3개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 순위에서 디섐보를 모두 1위에 올려놨다.

디섐보는 3개 메이저대회 모두 배당률 10/1을 받아 12/1을 얻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쳤다.

디섐보는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이라야 2016년 US오픈 공동 15위가 말해주듯 메이저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올해 엄청난 장타를 앞세워 8개 대회 연속 8위 이내에 입상하는 상승세를 보이자 도박사들의 평가가 달라졌다.

이미 일주일 전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 전망에서 매킬로이와 같은 배당률 12/1을 받아 공동 1위로 올라섰던 디섐보는 6일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압도적인 장타력으로 3타차 우승을 따내자 배당률이 확 올라갔다.

한편 디섐보는 라이더컵 선발 랭킹에서도 4위로 도약, 자동 출전권 획득이 유력해졌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