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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컷 탈락 '마침표' 노승열·김시우, 재기 신호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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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9 (월) 08:45

                           


4연속 컷 탈락 '마침표' 노승열·김시우, 재기 신호탄

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서 나란히 공동 11위



4연속 컷 탈락 '마침표' 노승열·김시우, 재기 신호탄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노승열(29)과 김시우(25)가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다.

노승열과 김시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즈(파70)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공동 11위(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에 올랐다.

톱10 진입에는 2타가 모자라 아쉬움을 남겼지만 둘 다 올해 들어 이어진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5언더파 65타를 때린 김시우는 최근 4개 대회 연속 컷 탈락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시우는 올해 부상 여파로 부진에 허덕였다.

1월부터 8차례 대회에 나서 컷 탈락 6번에 기권 한번 등 7번이나 상금 없이 돌아서야 했다.

지난 3월 플레이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치며 부활하나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회가 취소되면서 김이 빠지기도 했다.

PGA투어가 재개된 이후에도 두차례 대회 모두 컷 탈락이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김시우는 그동안 애를 태웠던 샷 정확도가 확 올라가면서 안정을 되찾을 조짐이다.

그동안 절반을 조금 넘던 페어웨이 안착률은 70%를 웃돌았고 60%를 겨우 넘었던 그린 적중률은 80%에 육박했다.

나흘 연속 언더파 행진을 벌일 만큼 경기력이 회복됐다.



4연속 컷 탈락 '마침표' 노승열·김시우, 재기 신호탄



군에서 제대한 뒤 올해부터 PGA투어에 복귀했지만 실전 감각 회복이 더뎌 애를 태웠던 노승열도 4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이라는 어두운 터널을 벗어났다.

이날 1타를 줄인 노승열은 기대했던 톱10 진입이 무산됐지만 재기의 녹색등을 켰다.

그는 이 대회에 앞서 치른 4차례 대회 9라운드에서 60대 타수는 두 번 밖에 적어내지 못했고, 특히 최근 6라운드에서는 언더파 스코어조차 신고하지 못했다.

노승열 역시 샷 정확도가 투어 전체에서 꼴찌에 가까울 만큼 나빴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린 적중률이 70%를 넘긴 덕에 퍼트까지 달아올라 노승열은 나흘 내내 60대 타수를 쳐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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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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