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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4년 만의 복귀…시니어바둑리그 선수선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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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5 (목) 23:23

                           


유창혁 4년 만의 복귀…시니어바둑리그 선수선발 완료



유창혁 4년 만의 복귀…시니어바둑리그 선수선발 완료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일지매' 유창혁 9단이 시니어바둑리그로 돌아왔다.

2020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에 출전하는 부산 KH에너지, 부천 판타지아, 영암 월출산, 의정부 희망도시, 김포 원봉루헨스, 스타 영천, 서울 구전녹용, 서울 데이터스트림즈 등 8개 팀은 25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선수 선발식을 마쳤다.

각 팀은 지난 19일 지역 연고 선수를, 23일 보호선수를 사전 지명했다.

유창혁 9단은 신생팀 데이터스트림즈의 지명을 받았다. 구전녹용도 유창혁을 동시에 지명했지만, 추첨으로 소속팀이 갈렸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유창혁 9단 외에도 안관욱·정대상 9단, 이기섭 8단 등 선수 4명을 모두 지역 연고 선수로 사전 선발했다.

영암 월출산은 보호선수로 1지명 차민수 5단을, 지역연고선수로 3지명 오규철 9단을 사전 지명했다.

의정부 희망도시는 1지명 서능욱 9단과 2지명 김동엽 8단을, 김포 원봉루헨스는 김수장 9단, 김기헌 7단, 박영찬 5단을 1∼3지명 선수로 보호했다.

선수 선발식에서는 부산 KH에너지가 드래프트 1순위로 서봉수 9단을 잡는 데 성공했다.

이어 스타 영천이 최규병 9단을, 구전녹용이 김일환 9단을, 부천 판타지아는 김종수 9단을 1지명으로 각각 선택했다.

시니어리그는 다음 달 13일 김포 원봉루헨스와 서울 구전녹용의 맞대결로 개막전을 벌인다.

시니어바둑리그의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로 진행되며, 우승팀은 3천500만원, 준우승팀은 2천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팀 상금과 별도로 승자 70만원, 패자 40만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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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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