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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내일 '무관중'으로 시즌 개막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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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4 (수) 15:45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내일 '무관중'으로 시즌 개막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내일 '무관중'으로 시즌 개막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뤄왔던 새 시즌을 25일 개막한다.

JLPGA는 2020-2021시즌 첫 대회인 '어스 몬다민컵'이 25∼28일 지바현 카멜리아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달 초 시즌을 재개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처럼 JLPGA 투어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무관중으로 대회를 치른다.

JLPGA 투어는 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0년과 2021년 대회를 하나의 시즌으로 묶어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상금 등 순위도 2020-2021시즌 통합 기록으로 관리한다.

어스 몬다민컵은 JLPGA 투어 대회 중 가장 많은 2억4천만엔의 총상금을 내걸었다.

지난해 상금왕을 차지한 스즈키 아이, 2019년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 시부노 히나코 등 일본의 간판 여자골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입국 규제 정책 등 문제로 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선수 상당수는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배선우, 이보미, 이민영 등은 같은 기간 경기도 포천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 출전한다.

남자 대회인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도 8월 20일 시게오 나가시마 인비테이셔널부터 2020-2021 통합 시즌을 재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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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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