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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뽑힌 선수들 몸 상태는? 허훈, 다음주 팀 훈련 합류 가능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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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월) 18:09

                           

대표팀 뽑힌 선수들 몸 상태는? 허훈, 다음주 팀 훈련 합류 가능



[점프볼=강현지 기자] 5일 자정까지인 남자농구국가대표팀 12인 최종명단 제출. 장기 부상으로 모두를 걱정케 했던 부상자들의 현재 몸 상태는 어떨까.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12인 최종명단에 올라있는 선수 중 최근 정규리그에서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한 선수는 네 명, 두경민(DB), 허훈(KT), 최준용(SK), 이종현(현대모비스)이다. 이종현은 4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입어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선수들은 곧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이 소속 팀의 말.



 



먼저 허리 부상을 안고 있었던 두경민은 지난 4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이상범 감독이 복귀전을 언급한 상태다. DB 이상범 감독은 “(두)경민이가 4일 삼성 전에 출전 의사를 내비쳤지만, 무리하지 말고 수요일(7일)에 복귀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라고 했다”라며 두경민의 몸 상태를 전했다



대표팀 뽑힌 선수들 몸 상태는? 허훈, 다음주 팀 훈련 합류 가능



최준용은 본인이 복귀 의사를 강력히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팀에서는 좀 더 추이를 살펴보자는 입장이다. 4일 전주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SK 문경은 감독은 최준용의 의욕에 혀를 내둘렀다. 문 감독은 “(최)준용이가 통증이 없는데, 왜 본인을 전주에 데려가지 않았냐고 트레이너에게 물었다고 하더라”라고 일화를 공개한 뒤 “정말 통증이 없는지 궁금한데, 5일 훈련을 시켜본 후 결정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5일 SK관계자는 “오늘(5일) 오른쪽 무릎 상태를 살펴본 뒤 복귀시기를 결정할 것 같다. 통증은 줄었다고 하지만, 완쾌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최준용의 몸 상태를 밝혔다.



 



발목 부상으로 3~4주 진단을 받은 허훈의 몸 상태는 어떨까. 다행히 회복세가 빠르다는 것이 KT관계자의 말이다. KT관계자는 “(허)훈이가 근육량이 좋고, 젊어서 그런지 회복세가 빠르다. 또 트레이너 한 명이 전담으로 허훈의 재활에 신경을 쓰고 있다. 애초 2월 말 경으로 복귀시기를 보고 있었는데, 다음 주 쯤이면 팀 훈련이 가능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자농구대표팀은 오는 23일과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홍콩, 뉴질랜드와 맞붙는다.



 



# 사진_점프볼 DB(이선영,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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