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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섭호, 아시아 U-16 챔피언십 호주·인도·우즈베크와 한 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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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8 (목) 16:45

                           


송경섭호, 아시아 U-16 챔피언십 호주·인도·우즈베크와 한 조



송경섭호, 아시아 U-16 챔피언십 호주·인도·우즈베크와 한 조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16(16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18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송경섭호가 조별리그부터 까다로운 상대들과 경쟁하게 됐다.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본부에서 열린 U-16 챔피언십 조 추첨식에서 한국은 호주, 인도, 우즈베키스탄과 C조에 속했다.

호주와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U-16 챔피언십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며 이 연령대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호주는 지난 5차례 대회에서 3번이나 4강에 올랐고, 우즈베키스탄도 2010년 대회 준우승, 2012년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송경섭호, 아시아 U-16 챔피언십 호주·인도·우즈베크와 한 조



이번 대회는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치고, 이어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우승팀을 정한다.

송경섭 감독이 이끄는 한국으로선 조별리그에서 호주와 우즈베키스탄 중 적어도 한 팀은 제쳐야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이번 대회 4강 팀까지 2021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번 U-16 챔피언십은 바레인에서 8월 16일~10월 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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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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