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이원희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이종현이 결국 수술을 받는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5일 “이종현의 부상이 좌측 아킬레스건 파열로 최종 진단이 내려졌다. 6일에 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했다. 이종현은 4일 인천 전자랜드전에서 리바운드를 하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초비상이다. 이종현은 올시즌 평균 10.53점 6.2리바운드 2어시스트 1.6블록을 기록했다. 이종현이 다친다면 현대모비스의 골밑을 지켜줄 선수가 많지 않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수술 과정에서 기타 부위의 부상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볼 것이다. 수술 경과를 지켜본 후 정확한 재활기간을 판단할 수 있을 거 같다”고 했다. 보통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하면 재활 기간을 1년으로 잡는다. 올시즌 뛸 수 없는 것은 물론, 다음 시즌 중반에야 돌아올 수 있다는 계산이 선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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