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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올해 첫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도 '무관중'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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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6 (화) 11:22

                           


남자골프 올해 첫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도 '무관중'



남자골프 올해 첫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도 '무관중'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중에서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도 무관중으로 열릴 예정이다.

16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오는 8월 7∼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하딩 파크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십을 관중 없이 개최할 계획이라고 인정했다.

지역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샌프란시스코 보건 당국도 이런 계획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PGA 챔피언십은 원래 5월 15∼18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연기됐다.

하딩 파크는 2009년 프레지던츠컵이 열린 골프장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자골프 메이저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2년 US오픈 이후 처음이다.

PGA 투어는 코로나19 때문에 약 3개월간 중단됐다가 지난주 찰스 슈와브 챌린지를 시작으로 재개했다.

찰스 슈와브 챌린지는 무관중으로 열렸다. 이어서 열리는 RBC 헤리티지,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로켓모기지 클래식,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도 무관중 대회로 확정됐다.

7월 17∼20일 열리는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제한(입장 수용 한도의 20%)적으로 관중을 받기로 했지만, 그다음 대회인 3M 오픈(7월 24∼27일)은 개최지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당국이 관중 입장을 불허하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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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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