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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라커룸에서] 위성우·신기성 감독 "식스맨들 역할 중요해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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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4 (일) 19:14

                           

[W라커룸에서] 위성우·신기성 감독 식스맨들 역할 중요해



 



[점프볼=아산/김찬홍 기자] 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의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 시즌 전적은 4승 1패로 우리은행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경기에 앞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김정은 선수의 상태가 좋지 않다. 좋지 않았던 무릎의 상태가 도진 것 같다. 시즌 끝나고 수술이 필요해 보인다. 본인은 뛰겠다고 하지만 아직 많은 경기들이 남아있다. 정신력이 리그에서 가장 좋은 선수 중 한 명이다. 경기에 나서긴 할 것이다. 출장 시간을 10분 내외로 조절할 것이다”며 김정은의 상태를 알렸다.


 


위성우 감독은 식스맨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최은실 선수를 비롯한 식스맨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신한은행도 만만치 않은 팀이다. 김단비나 외국 선수들 모두 강점이 있는 팀이다.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 감독은 “신한은행이 후반기 되면서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신기성 감독도 많은 경험을 쌓았고 선수단 또한 저력이 생겼다. 절대 쉽게 볼 수 없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W라커룸에서] 위성우·신기성 감독 식스맨들 역할 중요해



 



인천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은 신기성 감독은 지난 맞대결을 “너무 이기려고 했던 것이 오히려 독이 된 것 같다. 우리 팀은 과열되어 있었는데 상대팀은 너무나 냉정했다. 그런 것이 패인이었다”며 지난 경기를 되돌아 봤다.


 


이어서 신 감독은 “삼성생명전(2일) 이후 하루밖에 휴식을 가지지 못했다.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려 한다. 식스맨 선수들을 투입을 적극적으로 할 것이다. 3쿼터 후반이 승부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 이후 약 5일 가까이 휴식기가 있기에 우리은행을 상대로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다.”고 얘기했다.


 


더불어 신 감독은 선수들에게 “삼성생명과의 경기서 승리하면서 주변에서 플레이오프에 가까워 졌다고는 하나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다. 집중력이 더욱 필요하다. 선수들이 침착함을 갖춰야한다”며 침착함을 강조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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