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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주찬 올해 첫 출격…윌리엄스 감독 "준비됐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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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7 (일) 16:00

                           


KIA 김주찬 올해 첫 출격…윌리엄스 감독 "준비됐다"



KIA 김주찬 올해 첫 출격…윌리엄스 감독 준비됐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지난겨울 허벅지 수술을 받았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내야수 김주찬(39)이 2020시즌 첫 출격에 나선다.

KIA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경기하기 전 1군 엔트리에 김주찬을 새로 등록하고 황대인을 내렸다.

복귀하자마자 김주찬은 이날 경기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해 12월 왼쪽 허벅지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은 김주찬은 올해 시즌 개막 후에 2군 퓨처스리그에서 감각을 조율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김주찬은 캠프를 늦게 시작했고, 시즌 개막부터 합류하지도 않았다. 예전에 2군에서 충분히 몸 상태를 만들고 준비가 되면 돌아오기로 이야기했었다"며 현재는 김주찬이 충분히 준비된 상태라고 전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특히 김주찬이 지난 6일 퓨처스리그 경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타수 4안타를 기록하는 등 2군에서 타율 0.366, 2홈런, 9타점 등으로 활약했다며 경기력도 문제없다고 강조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김주찬은 최근에 굉장히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며 경기하고 있었다"며 "준비가 됐다고 판단해서 콜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몇 경기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오늘 상대 팀 선발투수가 좌투수이기 때문에 (우타자인) 김주찬을 선발 1루수로 내보낸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는 KIA 사이드암 임기영과 두산 좌완 유희관의 선발 맞대결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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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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