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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양찬열, 올라오자마자 좋은 모습…당분간 1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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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7 (일) 15:22

                           


김태형 감독 "양찬열, 올라오자마자 좋은 모습…당분간 1군"



김태형 감독 양찬열, 올라오자마자 좋은 모습…당분간 1군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신인 외야수 양찬열(23)의 강렬한 첫인상에 합격점을 줬다.

김 감독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프로야구 홈 경기에 나서기 전 인터뷰에서 "양찬열은 1군에 올라오자마자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당분간은 1군에서 기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국대를 졸업하고 올해 두산에 입단한 양찬열은 지난 5일 KIA전에서 데뷔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6일 KIA전에도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활약을 이어갔다. 2경기 타율은 0.500이다.

김 감독은 "양찬열은 시즌 전 청백전할 때도 모든 플레이가 공격적이고 적극적이었고 타격도 좋았다"며 "2군에서도 기록으로 말해주니 1군으로 올려서 테스트하려고 바로 선발로 기용했는데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찬열은 2군 퓨처스리그에서 19경기 타율 0.441, 12타점, 6도루 등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김 감독은 "여러 가지 면에서 앞으로 계속 1군에 있어야 할 것 같다. 타격 콘택트 능력이나 공격, 수비도 생각보다 괜찮았다"며 양찬열의 기량을 계속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양창열은 6일과 마찬가지로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최근 타구에 맞아 발목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외야수 정수빈은 이날 경기에 선발로는 출전하지 않고 대타나 대수비 등으로 대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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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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