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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핀토…SK, 삼성에 4-1 완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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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5 (금) 21:44

                           


살아난 핀토…SK, 삼성에 4-1 완승



살아난 핀토…SK, 삼성에 4-1 완승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살아난 외국인 선발 투수 리카르도 핀토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연패를 끊었다.

SK는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SK는 핀토의 호투 속에 3회까지 0-0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핀토는 2회 2사 1, 2루 위기에서 강민호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고, 3회에도 2사 1, 2루에서 김동엽을 중견수 뜬 공으로 잡으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SK 타자들은 4회 2득점을 기록하며 핀토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선두 타자 최정의 좌익선상 2루타와 제이미 로맥의 볼넷, 오준혁의 땅볼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정진기가 1루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최항이 우중간 적시타를 터뜨리며 2-0으로 도망갔다.

SK는 6회 한 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8회 이흥련의 결정적인 적시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흥련은 2사 1, 2루에서 상대 팀 바뀐 투수 최지광에게 우중간 싹쓸이 적시 2루타를 날렸다.

핀토는 6이닝 동안 피안타 7개를 기록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이며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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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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