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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연패 빠진 OK저축은행, 말문 막힌 김세진 감독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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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4 (일) 16:44

                           

9연패 빠진 OK저축은행, 말문 막힌 김세진 감독



 



[더스파이크=천안/이현지 기자] OK저축은행이 창단 후 첫 9연패에 빠졌다.



 



OK저축은행은 4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올 시즌 현대캐피탈에게 단 한 승도 거두지 못했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인터뷰실을 찾은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은 “이 상태로는 어디든 이기기 쉽지 않다. 이게 현실이다”라고 한숨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생각이 많아 보였던 김 감독은 답변을 길게 이어가지 못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김세진 감독은 ‘교체 선수가 자주 투입된다는 건 그만큼 주전 선수들의 활약이 좋지 못하다는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차지환, 심경섭, 손주형이 경기 중반 코트를 밟았다.



 



김세진 감독은 “서브, 리시브, 공격, 블로킹 모두 해결되지 않고 있다”라는 말을 남긴 후 일찍 자리에서 일어났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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