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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투입 간호장교·6·25참전용사, 프로야구 시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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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5 (금) 08:44

                           


코로나 투입 간호장교·6·25참전용사, 프로야구 시구 나선다

호국보훈의 달 맞아…키움 히어로즈 프로야구단 협조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의료지원에 나섰던 간호장교 등이 프로야구 시구 및 시타자로 나선다.

국방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키움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의 협조로 서울 고척 스카이돔 경기장에서 시구·시타 행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과거와 현재의 만남', '장병들의 헌신'을 주제로 6월 한 달간 총 4번에 걸쳐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전·현역 장병이 참여해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여성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한 정기숙 씨와 공군사관학교 1기로 6·25전쟁 당시 92회 출격을 기록한 이배선 씨 등 참전용사들도 나선다.

국군대구병원 의료지원 임무를 수행한 이혜민·이슬기(소위) 간호장교, 코로나19 자가진단 체크앱을 개발한 국군의무사령부 허준녕 대위,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251공수비행대대 소속으로 미얀마 방호복 공수 및 미국 마스크 수송 임무를 수행한 길한빛 대위도 참여한다.

국방부는 "이번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구 행사를 비롯해 GS25 편의점 상품에 국군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순국선열과 국군 장병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투입 간호장교·6·25참전용사, 프로야구 시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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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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