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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단기간 4,000득점 달성한 문성민, “배구 오래 하고 싶어요”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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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4 (일) 16:42

                           

최단기간 4,000득점 달성한 문성민, “배구 오래 하고 싶어요”



 



[더스파이크=천안/이현지 기자]현대캐피탈 주장 문성민이 남자부 역대 최소(235) 경기로 4,000득점을 돌파했다.



 



현대캐피탈은 4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3-0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날 문성민은 서브 2득점 포함 13득점을 기록하며 지금까지 4,012득점을 올렸다.



 



문성민은 “우리 선수들이 리시브를 잘해줬고, 노재욱이 공을 잘 올려줘서 득점할 수 있었다”라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취재진이 기록에 대한 부담에 대해 묻자 “개인적인 기록에 신경 쓰면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다행히 첫 공격부터 성공해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문성민의 목표는 ‘오랫동안 배구하는 것.’ 문성민은 “기록에 대한 목표는 딱히 없다. 앞으로도 몸 관리를 잘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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