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 상대로 5전 전승

일병 news2

조회 1,546

추천 0

2018.02.04 (일) 16:34

                           

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 상대로 5전 전승



 



[더스파이크=천안/이현지 기자] 현대캐피탈이 올 시즌 OK저축은행을 상대로 승점 단 1도 내주지 않았다.



 



현대캐피탈은 4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0(25-20, 25-18, 25-21) 완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승점 60(19승 8패)으로 2위 삼성화재(승점 51, 19승 8패)와 격차를 9로 벌렸다.



 



현대캐피탈은 안드레아스 15득점, 문성민 13득점으로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중앙에서 신영석, 차영석이 각각 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문성민은 이날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최단 기간, 최소 경기(235경기)로 역대통산 4,000득점을 달성했다. 박철우, 김요한에 이은 3호 기록이다.



 



OK저축은행은 외인 마르코 대신 조재성으로 출발했지만 창단 첫 9연패에 빠지며 고개를 떨궜다. 잦은 범실이 패인이었다.



 



현대캐피탈은 다양한 공격루트를 활용해 OK저축은행의 수비를 흔들었다. 1세트 초반부터 현대캐피탈은 중앙 공격을 적극 활용했다. 세트 중반 문성민의 서브 에이스로 흐름을 선점했다. 이후 노재욱, 원포인트 서버 이시우까지 서브 에이스에 성공하며 1세트에만 서브에이스 3득점을 올렸다. 2세트 교체 투입된 박주형이 서브 에이스 2개를 추가했다.



 



OK저축은행은 잦은 서브 범실로 연속 득점을 이어가지 못했다. 1세트에만 서브 범실 6개 포함 범실 10개를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서브 6-0, 블로킹 9-3으로 OK저축은행을 압도했다. ‘높이’의 현대캐피탈은 미들블로커뿐만 아니라 날개 공격수까지 고르게 블로킹을 득점을 올렸다.



 



OK저축은행은 3세트에 차지환, 심경섭 등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끝까지 범실을 줄이지 못하고 9연패에 빠졌다.



 



사진/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