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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우완 투수 이승진, 이적 후 첫 1군 등록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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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2 (화) 17:33

                           


두산 우완 투수 이승진, 이적 후 첫 1군 등록





두산 우완 투수 이승진, 이적 후 첫 1군 등록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우완 투수 이승진(25)이 이적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t wiz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이승진을 1군에 등록했다.

이승진은 5월 29일 포수 권기영(21)과 함께 SK 와이번스에서 두산으로 이적했다. 두산은 포수 이흥련(31)과 외야수 김경호(25)를 SK에 내줬다.

이흥련은 곧바로 SK 1군 경기에 출전하며 활약했다.

이승진은 사흘 동안 구위를 점검한 뒤, 1군으로 올라왔다. 그는 SK에서도 올 시즌에는 1군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다.

이승진은 야탑고를 졸업하고 2014년 신인 드래프트 2차 7라운드 전체 73순위로 SK에 지명됐다.

키 186㎝, 체중 88㎏의 좋은 신체 조건을 지녔고, 140㎞ 중반대의 직구와 커브를 주 무기로 구사한다.

아직은 1군과 2군의 경계선에 있는 투수다. 이승진의 1군 통산 성적은 51경기(60⅓이닝)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67이다.

두산은 1일 우완 불펜 이형범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김 감독은 이승진을 중간 계투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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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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