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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LG 감독 "라모스, 30홈런 기대…페이스 찾았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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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수) 18:33

                           


류중일 LG 감독 "라모스, 30홈런 기대…페이스 찾았다"

"체력 유지와 높은 직구 극복이 변수"



류중일 LG 감독 라모스, 30홈런 기대…페이스 찾았다

(대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멕시코 출신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26·LG 트윈스)는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홈런 8개를 몰아치며 이 부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그가 기록한 홈런은 대부분 양질이다. 그는 24일 kt wiz 전에서 9회 말 끝내기 만루 홈런을 터뜨렸고, 26일 한화 이글스전에선 결승 홈런을 날렸다.

라모스는 장타력만 뛰어난 타자가 아니다. 고감도 타격감을 유지하면 타율 0.349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화끈하고 시원시원한 세리머니까지 펼치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많은 LG 팬들은 이런 라모스의 모습에 매료된 듯하다.

LG 류중일 감독도 마찬가지다.

류 감독은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라모스의 활약상을 칭찬하면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류 감독은 취재진에게 라모스가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유가 있다.

류 감독은 "사실 라모스는 영입 전 살펴본 영상에서 더 좋은 스윙을 했다"며 "스프링캠프 때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아 살짝 걱정했는데 개막 후 조금씩 자기 모습을 찾더라.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앞으로 모습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금 페이스라면 홈런 60개도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라는 취재진의 말엔 "넓은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불리한 점이 있다"며 "30개 정도 쳐주면 고마울 것"이라고 밝혔다.

라모스가 몇 가지 과제를 해결하면 기대 이상의 활약을 이어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중일 감독은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에 체력 유지를 해야 하고, 높은 직구에 배트가 나가는 모습을 줄여야 한다"며 "특히 높은 공을 잘 참으면 더 많은 홈런을 터뜨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모스는 이날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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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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