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투수 겸업' 롯데 포수 나종덕, 퓨처스리그 5이닝 1자책점 호투

일병 news1

조회 952

추천 0

2020.05.22 (금) 17:33

수정 1

수정일 2020.05.22 (금) 17:36

                           
[고침] 체육('투수 겸업' 롯데 포수 나종덕, 퓨처스리그 5…) '투수 겸업' 롯데 포수 나종덕, 퓨처스리그 5이닝 1자책점 호투 kt wiz와 2군 경기 선발 등판…불펜 방화로 승리 날려 '투수 겸업' 롯데 포수 나종덕, 퓨처스리그 5이닝 1자책점 호투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투수 겸업 도전에 나선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나종덕(22)이 퓨처스리그(2군)에서 호투했다. 나종덕은 22일 경남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퓨처스리그 kt wiz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는 7-2로 앞선 6회 마운드에서 내려왔는데, 불펜이 무너지면서 아쉽게 첫 승을 기록하진 못했다. 나종덕은 1회 2사 만루 위기에서 수비 실책으로 첫 실점 했지만, 2회와 3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4회엔 선두 타자 한지용에게 우월 솔로홈런을 허용한 뒤 신용승을 1루 땅볼, 김태훈을 삼진, 문상인을 중견수 뜬 공으로 처리했다. 5회엔 2사 1, 2루 위기에 놓였지만 지강혁을 1루 땅볼로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롯데는 나종덕이 내려간 뒤 난타당하며 8-8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7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롯데에 입단한 나종덕은 지난 2월 전지훈련 기간 왼쪽 팔목 유구골이 부러지자 휴식 대신 공을 던지며 투수 보직에 도전했다. 그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퓨처스리그 3차례 등판에서 1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 중이다. 타자로는 3경기에 출전해 타율 0.167, 1홈런, 1타점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