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변상권 선발 기용' 손혁 감독 "슈퍼스타도 처음엔 기회 필요해"

일병 news1

조회 1,005

추천 0

2020.05.21 (목) 16:55

                           


'변상권 선발 기용' 손혁 감독 "슈퍼스타도 처음엔 기회 필요해"



'변상권 선발 기용' 손혁 감독 슈퍼스타도 처음엔 기회 필요해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육성선수 출신인 변상권(23)이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변상권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변상권은 2018년 키움에 육성선수로 입단해 지난 17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처음으로 1군 콜업돼 타석에도 들어섰다.

당시 7회 초 2사 1루에서 박준태 타석에서 대타로 나서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쳤다.

손혁 키움 감독은 "보통 신인이 첫 타석에서 자신 있는 스윙을 잘 못 하는데, 공격적인 모습이 좋았다"며 "2군에서 4경기에 안타 2개씩 쳤다"고 소개했다.

이어 "변상권이 잘 쳐주면 팀 분위기도 좋아질 것 같다. 변상권이 안타 쳤을 때 선수들도 좋아하고 분위기도 좋아지더라. 타격코치도 스윙이 좋다고 하고 2군 평가도 좋았다"며 변상권을 선발로 낸 배경을 설명했다.

손 감독은 "어느 책에서 봤는데 아무리 뛰어난 슈퍼스타도 처음에 기회가 없으면 될 수 없다고 하더라"며 "변상권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