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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기다렸던 거포' 라모스, 시즌 5호…홈런 공동 1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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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화) 19:11

                           


'LG가 기다렸던 거포' 라모스, 시즌 5호…홈런 공동 1위





'LG가 기다렸던 거포' 라모스, 시즌 5호…홈런 공동 1위



(대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26)가 시즌 5호 아치를 그리며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라모스는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 1-0으로 앞선 1회 초 1사 1, 3루에서 우중간 담을 크게 넘어가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라모스는 상대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의 시속 132㎞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쳤고, 공은 130m를 날아가 라이온즈 파크 외야 관중석 상단에 꽂혔다.

거포 영입을 원했던 LG는 시즌 초 라모스의 활약에 만족해한다. 라모스는 이날 첫 타석을 포함해 15안타를 쳤는데, 그중 장타가 절반이 넘는 8개(홈런 5개, 2루타 3개)다.

라모스는 2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해 한동민(SK 와이번스), 프레스턴 터커(KIA 타이거즈)와 홈런 공동 선두가 됐다.

LG 오지환은 4-0으로 앞선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뷰캐넌의 시속 147㎞ 직구를 공략해 올 시즌 개인 첫 홈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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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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