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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회, 올해 21개 장애인실업팀 지원…하반기 추가 공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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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화) 16:33

                           


장애인체육회, 올해 21개 장애인실업팀 지원…하반기 추가 공모





장애인체육회, 올해 21개 장애인실업팀 지원…하반기 추가 공모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는 올해 21개 장애인실업팀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창단 지원팀 9개 중 6개 팀을 선정했으며, 기존 13개 팀은 올해도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특별지원팀으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휠체어농구팀과 강원도장애인체육회 보치아팀을 선정해 추가로 지원한다. 두 팀에는 3천만원씩이 지원된다.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여건 마련과 경기력 향상 등을 위해 2012년부터 장애인실업팀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원한 팀은 81개에 이른다.

지원금은 단체 종목은 최대 1억2천만원, 개인 종목은 최대 8천만원이다.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4년 동안 지원한다.

단, 장애인 선수를 신규로 채용하는 비장애인·장애인실업팀에는 선수 1인당 2천500만원 이내에서 1년을 지원한다.

그동안 장애인실업팀 지원 사업을 통해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결실을 보기도 했다.

2013년 창단된 충남 보치아실업팀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 김한수, 최예진 선수가 혼성 복식 은메달을 획득했다. 역시 2013년 창단한 부산장애인체육회실업팀의 수영 선수 조기성은 리우 패럴림픽에서 3관왕에 올랐다.

한편, 장애인체육회는 올해 하반기에 창단팀 추가 공모를 통해 장애인실업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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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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