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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커리어하이' 김낙현 “슛감 좋아서 바로바로 던졌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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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2 (금) 21:54

                           

[투데이★] '커리어하이' 김낙현 “슛감 좋아서 바로바로 던졌다”



 



[점프볼=인천/김성진 기자] 신인 김낙현이 중요한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낙현이 활약한 인천 전자랜드는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83-63으로 승리하면서 3연승을 달렸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7위 삼성과의 격차를 5경기차로 벌리면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루키 김낙현은 20득점 3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면서 전자랜드 공격을 이끌었다. 정확한 3점슛과 스텝백 점퍼, 풀업 점퍼 등 다양한 공격스킬로 삼성 수비를 흔들어 놓았다. 경기 후 김낙현은 “오늘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겨서 기쁘다. 앞 선 수비를 잘 준비했던 것이 통해서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낙현은 20득점을 올리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김낙현은 “찬스 때마다 슛감이 좋아서 바로바로 던졌는데 잘 들어가서 득점이 많이 나온 것 같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김낙현은 시즌 초에는 1군과 2군을 오가면서 팀에 적응하는 시간이 꽤 걸렸다. 김낙현에게 시즌 초와 현재 다른 점에 대해서 묻자 “시즌 초에는 정신적으로도 그렇고 웨이트 부분에서 많이 부족한 상태였다. 코치님이 운동을 해서 몸을 만들고 시합을 뛰자고 하셨다. 지금은 좋아져서 수비에서 잘해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같은 팀에 속해있는 박찬희에게 평소에 도움을 얻는지에 대해 묻자 “수비적인 부분에서 잘 알려주시는데 내가 아직 못 따라가고 있는 것 같다. 천천히 하나씩 배워나가면 (박)찬희 형처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즌 목표에 대해서 묻자 “4강까지 가고 싶다”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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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2.03 00:46:10

6강은 갈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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