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W라커룸에서] 임근배 감독, “배혜윤 공백, 허윤자 김한별 양인영으로”

일병 news2

조회 715

추천 0

2018.02.02 (금) 19:23

                           

[W라커룸에서] 임근배 감독, “배혜윤 공백, 허윤자 김한별 양인영으로”



 



[점프볼=인천/이원희 기자] 2일 인천 도원체육관.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를 진출을 위한 길목에서 신한은행을 만난다. 두 팀의 격차는 3경기차. 중요한 일정이지만 경기 전부터 악재가 생겼다. 배혜윤이 허리 부상으로 신한은행전에 뛰지 못한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배혜윤의 공백을 허윤자와 김한별, 양인영이 돌아가며 맡는다”고 했다.


 


이 경기에 앞서 임근배 감독은 “배혜윤이 허리 쪽에 근육통이 있다. 화요일에 전문의가 찾아와 정밀 검진을 진행할 것이다”며 “허윤자가 40분을 뛸 수 없다. 김한별이나 양인영이 들어갈 수 있다. 그간 팀 전체적으로 수비에 집중했지만 이번 경기에선 공격으로 승부를 보려고 한다. 상대의 외국선수들이 공격적이다. 그쪽에만 신경을 쓰다보면 우리의 공격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기성 신한은행 감독은 “우리가 유리한 상황이지만, 안심할 수준은 아니다.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오늘 카일라 쏜튼이 선발로 나선다. 분위기를 잡지 못하면 르샨다 그레이를 곧바로 투입하겠다”고 총력전을 예고했다.


 


최근 쏜튼의 공격력이 조금 떨어졌다. 이에 신기성 감독은 “상대 수비의 견제가 심해졌다. 쏜튼이 원래 하던 플레이를 하려고 해도 잘되지 않는다. 그러면서 자신감도 떨어진 거 같다. 그레이의 최근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본인도 잘해야 한다는 마음에 조급해졌다”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편하게 뛰라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사진_WKBL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