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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LIVE] 토트넘 출신 제나스 "손흥민, 가장 중요한 선수"

이등병 SoccerNews

조회 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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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2 (금) 07:52

                           

[GOAL LIVE] 토트넘 출신 제나스 손흥민, 가장 중요한 선수



 



[골닷컴,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이성모 기자 = "손흥민은 가장 중요한 선수다."



 



토트넘에서 2005~2013년까지 8년 동안 활약했고 현재는 BBC 축구 프로그램 '매치오브더데이'(MOTD)의 펀딧 등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메인 제나스가 손흥민과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아주 높은 평가를 내놨다. 인터뷰 중 제나스는 토트넘을 아직도 '우리'(we)라고 부르는 애정도 드러냈다. 



 



31일(현지시간), 토트넘 대 맨유의 경기가 펼쳐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양팀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 제나스와 만났다. 제나스는 손흥민과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인터뷰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제나스는 가장 먼저 손흥민에 대해 "나는 그가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을 때부터 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할만한 선수라고 생각했다"며 "말하자면 나는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를 위해 만들어진 선수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분데스리가는 경기의 강도나 속도면에서 볼 때 다른 리그들 중 잉글랜드리그와 가장 흡사한 리그이기도 하다"라며 "손흥민은 그곳에서도 아주 성공적인 선수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그러나, 손흥민이 이정도로 잘할 줄 알았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아니라고 해야할 것이다"라며 "이번 시즌 나는 방송 등을 통해 여러차례 손흥민이 가장 중요한 선수라고 말했다. 단지 그가 (전처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서가 아니라, 그가 만들어내는 골과 결과물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특히 이 시즌을 앞두고 우리는 카일 워커를 맨시티로 보냈고, 로즈는 이번 시즌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며 "현재 토트넘에서 상대 수비를 제치고 기술을 활용해서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는 오직 손흥민 뿐이다"라고 말했다. 



 



제나스는 손흥민 뿐 아니라 포체티노 감독에 대해서도 호평을 보냈다. 



 



그는 최근 유럽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행에 대한  본 기자의 질문에 대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활약을 하는 선수, 감독에게 빅클럽에서 러브콜이 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미 케인, 에릭센, 알리 등에게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그것은 토트넘이 현재 보여주고 있는 매력적인 축구를 생각할 때 자연스러운 일이다"라며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만들어낸 것이 단 한 사람, 포체티노 감독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물론 토트넘이 당장 리그 정상에 오르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새 홈구장으로 이전하는 것은 그들에게 분명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2.03 00:00:18

흥민이 이제 모두가 인정하는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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