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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더 많은 공격 루트 만들 것”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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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1 (목) 21:57

수정 1

수정일 2018.02.01 (목) 23:35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더 많은 공격 루트 만들 것”



 



[더스파이크=안산/이현지 기자]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이 봄 배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대한항공이 1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0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대한항공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3경기 동안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점 9를 쌓았다. 대한항공은 승점 44, 16승 11패로 2위 삼성화재(승점 49, 18승 8패)를 바짝 뒤쫓고 있다. 4라운드까지 한국전력(승점 37, 12승 14패)과 치열한 3위 쟁탈전을 벌였지만 어느새 격차를 7로 벌렸다.



 



박기원 감독은 “서브리시브가 되니까 한선수가 마음껏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 컨디션도 좋아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박 감독은 “진상헌도 어느 정도 제 기량을 찾아서 한선수가 볼을 배분하는 게 수월해졌다. 앞으로 더 많은 공격 루트를 만들어서 빠른 공격을 하려고 한다”라며 “이겼다고 해서 완벽하다고 말하는 감독은 없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최대한 승점을 많이 쌓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당분간 대한항공은 곽승석-정지석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기원 감독은 “김학민도 언제든지 경기에 투입될 준비가 돼있는 선수다. 다만 지금 우리 팀 공격이 잘 되고 있기 때문에 수비를 더 잘해주는 선수들을 넣고 있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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