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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19점 8R 7AS에도 반성부터 하는 박혜진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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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1 (목) 21:56

                           

[투데이★] 19점 8R 7AS에도 반성부터 하는 박혜진



 



[점프볼=아산/이원희 기자] 박혜진이 아산 우리은행의 7연승을 책임졌다. 리그 최하위를 만났다고 해도 뛰는 모습은 변함없이 열정적이었다. 우리은행은 1일 아산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전에서 75-50으로 이겼다. 박혜진은 19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하지만 박혜진은 경기 후 부족한 점부터 짚었다. 박혜진은 “6라운드가 마지막 고비가 될 것이라고 봤다. 중요한 경기들이 남았다. 감독님이 집중해서 경기에 임하자고 했다. 오늘 스코어가 벌어지면 루즈해지고, 좁혀지면 집중했다. 항상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약팀을 만나면 밸런스를 찾거나, 혹은 그러지 못하는 선수가 있다. 감독님이 선수들이 집중해서 뛰길 바랐는데, 제가 초반에 슛 확률이 많이 떨어졌다. 밸런스가 무너졌다”고 반성했다.


 


우리은행은 7연승 중이다. 하지만 박혜진은 “연승을 큰 의미가 없다. 2위와 승차가 안정권이 아니다. 6라운드 일정이 타이트하기 때문에 집중해야 한다. 감독님 말씀처럼 힘을 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KB스타즈 선두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신한은행이 3위에 올랐다. 그 뒤를 삼성생명이 3경기차로 쫓고 있다. 박혜진은 “다른 팀에 신경 쓸 틈이 없다. 지난해처럼 여유롭게 우승했는데, 2위-3위에 누가 올라오기를 바랐을 것이다. 하지만 선수단 전원이 이에 대해 얘기하지 않고 있다. 우승을 확정지을 때까지는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사진_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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