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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울 뿐이다” 김세진 감독의 한숨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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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1 (목) 21:55

                           

“안타까울 뿐이다” 김세진 감독의 한숨



 



[더스파이크=안산/이현지 기자] OK저축은행이 또다시 8연패에 빠졌다.



 



OK저축은행이 1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대한항공과 맞대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올 시즌 2번째, 창단 이후 5번째 8연패다.



 



경기 직후 김세진 감독은 “선수들을 보면 안타까울 뿐이다.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데 잘 안 풀린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김세진 감독은 조재성에 대해 “아포짓 스파이커로서는 부족하다”라며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 김 감독은 “대부분의 팀이 아포짓 스파이커에 외인을 기용하는 이유는 비슷하다. 어려운 공을 해결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공격뿐만 아니라 서브와 블로킹에서도 득점을 만들어야 하는게 아포짓 스파이커다”라며 “조재성은 포지션 특성상 외인 선수들과 비교될 수밖에 없다. 아포짓 스파이커의 역할을 하기엔 신장이나 공격 능력이 부족하다”라며 선을 그었다.



 



반면 김요한에 대해서는 “그래도 이번 시즌에서 김요한이라는 소득을 얻었다. 미들블로커에 적응을 잘 하고 있다. 현재 팀 전체에서 움직임이 가장 좋다”라며 칭찬했다.
 
이날 패배로 OK저축은행은 5라운드 중반까지 5승을 거두는 데 그쳤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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