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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윌리엄스, “어천와와 함께 뛰어 시너지 효과 난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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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1 (목) 21:53

                           

[투데이★] 윌리엄스, “어천와와 함께 뛰어 시너지 효과 난다”



 



[점프볼=아산/이원희 기자] 데스티니 윌리엄스(우리은행)가 부활할 수 있을까.


 


윌리엄스는 1일 아산에서 열린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14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팀도 75-50 대승을 거뒀다. 그간 윌리엄스는 부진을 면치 못했는데, 이번 경기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도 “윌리엄스가 많이 좋아졌다.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에 가면 외국선수 한 선수로 할 수 없다. 윌리엄스가 잘해주면 긍정적이다”고 칭찬했다.


 


윌리엄스는 경기 후 “터프한 일정을 앞두고 있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다. 집중력 있게 경기에 결과가 좋았다. 훈련이 다르기 때문에 몸 상태를 지난 시즌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래도 감독님이 자세히 잘 알려주신다. 지난 시즌 포스트업을 3번 정도 했다면, 올시즌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또, “나탈리 어천와가 나보다 팀에 오래 있었다. 리더십이 좋은 친구다. 훈련할 때도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다. 도움이 많이 된다. 3쿼터 같이 뛸 때도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고 있다. 어천와가 도와주면서 적응을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어천와는 8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윌리엄스의 든든한 활약 덕분에 오랜만에 부담 없이 경기에 뛰었다. 


 


#사진_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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