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파치니 보낸 베로나, 잇따른 공격수 영입

이등병 SoccerNews

조회 2,331

추천 0

2018.02.01 (목) 04:49

                           

파치니 보낸 베로나, 잇따른 공격수 영입



이승우, 경쟁 상대 늘어났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한 지암파올로 파치니(33)를 떠나보낸 헬라스 베로나가 잇따른 공격수 영입으로 선수 구성에 작지 않은 변화를 줬다.

베로나는 3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 유나이티드 측면 공격수 롤란도 아론스(22)를 6개월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국적을 보유한 자메이카 태생 아론스는 지난 2014년부터 뉴캐슬 1군에서 활약했으나 꾸준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올 시즌 리그컵에서 득점에 성공하는 등 개인 통산 성인 무대에서 컵대회를 포함해 27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아론스는 주로 왼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는 자원이다. 이 외에 그는 오른쪽 측면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아론스는 올겨울 프리미어 리그 구단 헐 시티로 이적할 수 있었으나 라파엘 베니테스 뉴캐슬 감독의 추천을 받고 베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아론스가 선택한 베로나는 과거 나폴리, 레알 마드리드, 뉴캐슬에서 베니테스 감독의 수석코치로 활약한 파비오 페키아 감독이 이끌고 있는 팀이다.

베로나가 올겨울 영입한 공격수는 아론스뿐만이 아니다. 베로나는 그 외에도 지난 10일 처진 공격수 히데르 마투스(24), 11일 최전방 공격수 브루노 페트코비치(23)를 각각 우디네세와 볼로냐로부터 영입했다. 이달 중순 베로나에 합류한 마투스와 페트코비치는 이후 새 소속팀이 치른 두 경기에 연속으로 선발 출전해 각자 1도움씩을 기록하며 즉시 전력감으로 활약할 만한 능력을 입증했다.

반면 베로나가 작년 여름 영입한 기존 자원 이승우는 최근 팀이 치른 네 경기 연속으로 결장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경기는 지난달 23일 우디네세전이다. 그는 약 35분간 활약하며 슈팅을 두 차례 기록했으나 끝내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지는 못했고, 베로나는 0-4로 대패했다. 이승우의 올 시즌 기록은 컵대회를 포함해 9경기 출전. 이 중 선발 출전 횟수는 코파 이탈리아에서 기록한 두 경기.

한편 베로나는 겨울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그동안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해온 이탈리아 대표팀 출신 베테랑 파치니를 스페인 구단 레반테로 6개월 임대 이적시켰다. 파치니는 올 시즌 베로나에서 20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댓글 2

병장 대충놀자

2018.02.01 08:28:12

공격축구?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2.03 00:34:17

이승우 자리 없다 글고  베로나  중계할때  이승우 출전예상  이딴 광고 하지마라 토나오니까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