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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에만 3P 5개’ 큐제이 피터슨 “사이먼과 호흡 잘 맞아가고 있어”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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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 (목) 00:09

                           

 ‘3Q에만 3P 5개’ 큐제이 피터슨 “사이먼과 호흡 잘 맞아가고 있어”



 



[점프볼=안양/김성진 기자] 피터슨이 폭발했다.



 



QJ 피터슨이 활약한 안양 KGC인삼공사는 13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92–75로 승리하며 4연승을 이어갔다. 오리온전도 4연승을 이어갔다.



 



이 날 피터슨은 29분 51초를 뛰며 24득점(3점 5개) 5어시스트 5스틸로 맹활약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승부처인 3터에만 5개의 3점슛을 터트리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피터슨은 “나아져야 할 부분은 있지만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며 짧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



 



최근에 맹활약 중인 저스틴 에드워즈와의 자존심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에 피터슨은 “에드워즈는 패스, 슛, 모든 것을 잘하고 운동능력도 뛰어나서 막기 쉬운 상대는 아니었지만 좋은 대결이었다.”며 에드워즈를 평가했다.



 



이어 3쿼터에 5개의 3점슛을 넣을 수 있었던 이유는 데이비드 사이먼의 스크린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이먼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어떤지 물어보자 “호흡이 정말 잘 맞아가고 있고, 평상시에도 농구적인 것이나 외적인 것이나 항상 잘 가르쳐준다. 어떻게 보면 롤 모델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사이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전반에 피터슨은 오세근에게 좋은 패스를 건네준 후 관중들에게 호응을 유도하는 재밌는 장면이 연출했다. 관중들에게 호응을 한 이유에 대해서 묻자 “예전에도 우리 팀이 훌륭한 상황에서 관중을 유도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오늘은 그 상황 이후에 실점을 해서 아쉬웠지만 관중들의 좋은 분위기를 받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 사진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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