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투데이★] '더블더블' 박찬희 "밀러, 센스 좋은 선수"

일병 news2

조회 691

추천 0

2018.01.31 (수) 21:57

                           

[투데이★] '더블더블' 박찬희 밀러, 센스 좋은 선수



 



[점프볼=인천/변정인 기자] 조쉬 셀비가 빠졌지만, 전자랜드에는 박찬희(31,191cm)가 있었다. 박찬희가 두 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어냈다.



 



인천 전자랜드는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82-6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22승 18패를 기록하며 5위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격차를 1경기로 줄였다.



 



박찬희는 32분 46초를 뛰는 동안 15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박찬희는 경기 내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1쿼터에는 10득점을 몰아넣으며 팀의 기선제압에 힘을 보탰다.



 



조쉬 셀비의 부상 이탈로 부담이 컸을 것이 분명하지만, 박찬희는 두 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26일 오리온전, 16득점 13어시스트)하며 꾸준함을 보이고 있다. 박찬희는 더블더블을 기록한 것에 대해 “ 개인적으로 더블더블을 한 것도 의미가 있지만, 삼성과의 격차(4경기)를 벌렸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개인적으로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는 만큼, 팀이 이기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조쉬 셀비의 부상 대체 선수로 합류한 네이트 밀러가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렀다. 팀의 공격의 조율하는 포인트 가드로서 밀러와의 호흡은 어땠을까. 박찬희는 “첫 경기인데도 잘 맞았다. 밀러가 워낙 센스가 좋아서 금방 적응할 것 같았다. 작년에 KBL을 경험한 선수이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