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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탈출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오늘 승리 의미 있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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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 (수) 21:58

                           

2연패 탈출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오늘 승리 의미 있다”



 



[더스파이크=장충체육관/정고은 기자] GS칼텍스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에 앞서 차상현 감독은 “3라운드에서 아직 승점이 없다. 오늘 어떤 식으로라도 승점을 챙겨야 한다. 또 한 번의 고비가 온 것 같다”라며 이날 경기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 마음을 선수들도 알았을까. 이날 GS칼텍스는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0의 완승을 챙기며 승점 3점과 함께 2연패에서 탈출했다.



 



차상현 감독은 “3라운드 첫 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늘도 넘어갔으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겨서 다행이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승리하는데 있어 상대 주포 알레나가 빠진 점도 컸다. 차상현 감독은 “아무래도 알레나가 빠진 것이 우리 입장에서는 안정적으로 갈 수 있었던 이유지 않았나 싶다. 1세트 후반 알레나가 들어와서 경기가 뒤집혔다면 어려울 수 있었지만 1세트를 잘 마무리 지으면서 쉽게 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분명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팀 자체적으로 흔들리는 부분이 있다. 짧은 기간이지만 다음 경기 때는 더 보완해서 준비를 잘해보도록 하겠다.”



 



리시브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다. 앞서 차상현 감독은 팀의 가장 큰 숙제로 리시브를 언급했다. “1세트 이후부터 안정감을 찾은 것 같다. 연습하는데 있어 절반 이상의 시간을 리시브 에 할애한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다. 앞으로도 리시브는 숙제다. 될 듯하면서도 안 된다. 어렵다.”



 



이날 승리로 4위 KGC인삼공사(5승 8패, 승점 16)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힌 GS칼텍스(6승 7패, 승점 14). 차상현 감독은 “아직 충분히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3라운드 IBK기업은행하고 흥국생명 경기가 남아있는데 오늘 승리가 이 두 경기를 준비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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