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자유선발 신인 미드필더 전승민 영입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성남 FC는 자유선발 신인으로 미드필더 전승민(20)을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백암중, 신갈고 출신으로 연령별 대표 경험도 있는 전승민은 용인대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다 1학년을 마치고 프로 무대에 뛰어든다. 


    성남은 전승민이 "공격과 수비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고 소개하며 "뛰어난 축구 지능으로 창의적인 플레이를 즐기며, 볼 다루는 기술도 수준급"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김남일 감독도 꾸준히 체크해 온 선수로, 현재 팀 스타일에 어울린다고 평가한다"면서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오는 만큼 3년간 22세 이하 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전승민은 구단을 통해 "프로의 꿈을 이뤄 설레고, 성남에 입단해 영광스럽다"면서 "열심히 준비해 최대한 빨리 데뷔전을 치르고,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