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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 “이기는 경기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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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수) 17:29

                           

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 “이기는 경기 하겠다”



 



[더스파이크=대전/이현지 기자] KGC서남원 감독이 승리에 대한 의지와 걱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KGC인삼공사는 31일 대전에서 2017~2018 도드람 V-리그 현대건설과 경기를 치른다. 3위 현대건설(승점 37)과 격차는 승점 10. 상대 에이스 엘리자베스 공백으로 기회를 잡았다.



 



KGC인삼공사 서남원 감독이 “봄 배구를 위해서는 이번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하지만 이런 생각 때문에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며 걱정했다.



 



서남원 감독은 “지난 GS칼텍스와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과 의욕이 문제였다. 우리가 하고자 했던 모습이 나오지 않아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서남원 감독은 세터 이재은에게 ‘노련함’을 주문했다. 서 감독은 “생각이 많아지면 경기의 흐름을 읽지 못한다. 주포 알레나의 공격력을 끌어올린 후에 국내공격수를 활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KGC인삼공사의 목표는 단연 봄 배구. 서남원 감독은 “현대건설에 엘리자베스가 있든 없든 우리는 우리 것을 하면서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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